본문 바로가기
장비

우드와 유틸리티의 차이

by Loveshot 2022. 10. 8.

유틸리티(왼쪽)과 우드(오른쪽)

우드와 유틸리티의 차이점에 관한 포스팅으로서 그 차이점을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자.


우드와 유틸리티

이 2가지 클럽은 드라이버와 롱아이언 사이의 거리 갭을 메우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드라이버로 공략하기 어려운 좁은 페어웨이에서 티샷으로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거리가 부족한 골퍼들이 아이언 대신 자주 사용하는 클럽이다.

하지만 이 클럽은 다소 사용하기에 어렵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만 충분히 잘 사용하게 된다면 스코어가 비약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이 클럽들을 사용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우드

1. 우드

정확히는 페어웨이 우드라고 하며 잔디 위에서 가장 멀리 칠 수 있는 클럽이다. (1번 우드는 드라이버)

유틸리티보다 헤드는 더 크지만, 클럽의 길이가 길어 안정적으로 임팩트를 갖기가 힘들고 아이언과 다르게 쓸어치는 스윙을 해야 하기에 핸디가 낮은 골퍼들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클럽이다.

라이가 어렵거나 러프 등에서 정확한 컨택이 어렵지만, 드라이버 대신 안정적인 티샷을 원하거나 아이언으로 메울 수 없는 긴 비거리를 원한다면 꼭 필요한 클럽이기 때문에 '싱글 플레이어'를 하고 싶다면 꼭 연습한 후 구매해야 하는 클럽이라고 생각한다.

 

유틸리티

2. 유틸리티

유틸리티는 말 그대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럽이다.

아이언의 관용성과 페어웨이 우드에 버금가는 비거리를 낼 수 있으며 두 클럽의 혼합으로서 우드보다 클럽의 길이가 짧아서 컨택이 비교적 쉽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활용도에 따라 상급자들도 많이 사용한다.

밑바닥이 넓고 무게중심이 클럽 아래에 있기 때문에 짧은 러프에서도 샷을 하기 유리하고 찍어치는 클럽에 속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보다 아이언에 자신감이 있는 골퍼들은 비교적 다루기 쉬운 클럽이다.

 

3. 우드와 유틸리티의 차이점

그렇다면 우드와 유틸리티의 차이점에 대해서 가장 큰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그 전에 앞서 유틸리티는 현재 하이브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이브리드는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언에서 발전된 대용 클럽이고

유틸리티는 일본에서 시작된 우드에서 발전한 대용 클럽으로서 출발점은 분명 다르지만, 현재는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 비슷하게 생겼지만, 우드의 헤드가 더 크다는 것

- 비슷하게 생겼지만, 우드의 길이가 더 길다는 것

 

위 차이점을 기준으로 본다면 우드는 유틸리티보다 헤드가 더 크고 샤프트가 길어 비거리가 많이 나는 대신에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고 유틸리티는 우드보다 헤드가 작고 샤프트가 짧아 비거리가 우드보단 약간 짧은 대신 정확성이 더 높다는 점이다.

 

아래 사진은 남성 골퍼의 평균적인 비거리표다. 이 표를 보면 더 이해하기 쉽다.

 


우드와 유틸리티의 장단점을 파악하였으니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선택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클럽 선택 전에 지인에게 빌려 연습해보거나 구매처에서 꼭 시타를 해보고 구매하길 권하며 구매한 이후에는 많은 연습으로 자신의 스코어를 낮추는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골프의 가장 기본 장비 - 클럽의 종류 포스팅도 참고해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