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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골프 그립 교체 주기

by Loveshot 2022. 10. 4.

골프 그립 교체 주기에 관한 포스팅이다.

골프용품 중에서 골퍼와 가장 밀접하면서도 가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그립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립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한동안 클럽을 모셔두기만 하다가 라운드에 나간 뒤에야 비로소 그립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교체를 부랴부랴 진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1. 소재

그립의 소재는 대부분이 고무다.

고무는 마찰에 의해 닳으면서 수명이 줄어들고 사실상 공기에 노출된 순간부터 경화(딱딱하게 굳는 것)되기 시작한다.

그 외에 선크림, 비, 땀 등등에 노출되면서 수명이 줄어든다.

점차 경화된 그립은 미끄러워져 견고하게 그립을 잡을 수 없는 만큼 스윙과 샷에 안정성에 불편함을 준다.

 

2. 교체 주기

전문가들이 권하는 교체시기는 아마추어 골퍼라면 1년 또는 40회 라운딩 후 그립을 교체하라고 권고한다.

상대적으로 그립을 약하게 쥐는 여성 골퍼는 2년에 한 번 그립을 갈아줘도 괜찮다.

백스윙 톱에서 그립이 손에 붙지 않거나 그립 표면 상태가 반질반질해도 바꿀 때가 됐다는 신호다.

찢어지거나 작은 흠이 생겨 그립이 손상됐을 경우에도 과감히 바꾸도록 한다.

 

한 가지 주의사항은 "골프 클럽마다 교체 주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연습량이 가장 많은 웻지, 아이언 순으로 교체가 빈번하기 때문에 한 번에 전체 그립을 바꾼다기보다는 클럽별로 그립을 잘 확인 후에 가장 빠르게 닳는 클럽의 그립부터 순서대로 교체하도록 한다.

 


그립의 세척 및 관리에 대해서는 골프클럽 세척 방법에 관하여 라는 포스팅을 참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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