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골프 클럽의 종류에 대해 전체적으로 심플하게 포스팅 해보겠다. (각 클럽마다 자세하게는 따로 각각 포스팅 한다.)
골프 클럽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1. 드라이버 (우드 계열)
일반적으로 골퍼가 가방에 가지고 다니는 채 중에서 가장 긴 클럽이며 가장 많은 비거리가 나오는 클럽이다.
보통 파4, 파5등의 긴 홀의 티샷에 사용되고, 드라이버의 로프트가 다른 클럽들의 로프트보다 낮기 때문에 타격이 볼 아래를 타격하는것이 훨씬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티업에 사용된다.
* 티 업 (Tee up) - 골프에서 티 그라운드에서 제1타를 치기 위하여 공을 티에 올려놓는 일
2. 페어웨이 우드 (우드 계열)
공이 페어웨이에 있으나 아이언으로 샷을 했을 때 그린에 닿지 않는 먼거리에 있을 때 주로 사용한다.
헤드가 드라이버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드라이버보단 로프트가 좀 더 높기 때문에 드라이버 보다는 비거리가 줄어든다.
3-우드 , 5-우드, 7-우드 가 있다.
3. 하이브리드 (우드 계열)
매우 유용한 클럽이며, 페어웨이 우드 + 롱 아이언의 합성으로 페어웨이 우드의 작은 버전처럼 보이는 헤드가 특징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며 골퍼가 페어웨이 우드에는 너무 가깝지만, 아이언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홀을 향해 샷을 할 때 가장 자주 사용된다.롱아이언을 사용하기 힘든 골퍼들이 롱아이언의 대용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3- 하이브리드, 4-하이브리드
우드 계열은 비거리가 많이 나는 장거리용이다.
4. 아이언
그린에 접근하거나 파3에서 티오프할 때 아이언을 사용한다. 1번부터 9번까지 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9번 아이언은 가장 높은 로프트와 최소 거리, 1번 아이언은 가장 낮은 로프트와 가장 먼 거리의 샷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롱 아이언 즉 1,2,3번 아이언은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들은 사용하기 매우 어렵기에 주로 4-9번까지가 일반적으로 판매 및 통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셋트이다.
5. 웨지
그린 주변이나 벙커에서 사용되는 클럽이고, 아이언과 모양은 같지만 로프트가 더 높아 비거리가 줄어들고 공의 탄도가 높아진다.
골퍼가 선택할 수 있는 4가지 유형의 웨지가 있으며 각각 다른 로프트를 가지고 있다. 피칭 웨지 (P) 이후로 갭/어프로치 웨지의 순이다.
로프트가 높은 이 웨지들은 다른 클럽들보다 훨씬 더 높은 높이와 짧은 비거리를 생성한다.
1‧2‧3‧4번 (롱 아이언) - 비거리를 많이 내는 장거리용
5‧6번 (미들 아이언) 과 7‧8‧9번 (숏 아이언) - 비거리보다는 정확한 거리의 정교한 샷용
웨지 - 피칭웨지는 어프로치 샷, 샌드웨지는 벙커 탈출, 피칭과 샌드의 중간인 듀얼웨지, 70야드 공략에 적합한 로브웨지 등
6. 퍼터
그린에서만 항상 사용되는 유일한 클럽이다. 그린에서 공을 홀 안으로 굴려넣기 위해 그린에서의 짧은 샷에 이용된다. 다른 클럽들과 다르게 퍼터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지만 결국 모두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그린 공략의 퍼팅에 사용
비거리는 ‘샤프트의 길이’와 ‘클럽페이스의 각도’에 관계
비거리가 떨어지는 이유는 ‘샤프트(shaft)의 길이’와 ‘클럽페이스(club face)의 각도(loft)’에 관계가 있다.
샤프트가 길고 로프트가 적을수록 멀리 날아가며 샤프트가 짧고 로프트가 많을수록 비거리가 떨어져 정확한 거리의 정교한 샷이 된다.
우드나 롱 아이언은 샤프트가 길고 로프트가 적어 초보자에게 불리하다. 숏 아이언은 샤프트가 짧고 로프트가 큰 만큼 타격이 쉬우나 기본적인 자세가 없으면 방심하고 채를 휘두르기 때문에 톱(top)의 위험성이 따른다.
이처럼 골프는 거리에 따라 사용 클럽을 바꿔 플레이하는 묘미가 있다.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기본 가이드 (0) | 2022.10.02 |
---|---|
골프클럽 아이언 그라파이트 vs 스틸 샤프트에 관하여 (0) | 2022.10.01 |
골프클럽 세척 방법에 관하여 (0) | 2022.09.30 |
골프공 피스(Piece)차이에 관하여 (1) | 2022.09.29 |
골프클럽 드라이버 샤프트에 관하여 (0) | 2022.09.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