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아이언 그라파이트 vs 스틸 샤프트에 관하여

골프에 입문하면서 클럽을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 중 가장 중요한 2가지 요소가 있다.

브랜드별 장단점 & 클럽별 샤프트 무게와 강도

 

그 중 샤프트는 알아갈수록 종류가 아주 많고 다양하다는 것에 놀라고 결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그렇다면 샤프트의 가장 기본적인 재질에 관해 먼저 구분 확인해보자.

 

아이언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or 스틸 2가지 종류의 재질로 나뉘어진다.

 

비거리를 많이 내는 용도인 드라이버와 우드계열은 그라파이트를 사용

정확성을 주로 요구하는 아이언에는 그라파이트 or 스틸 샤프트의 선택지가 주어진다.

 

이번 포스팅은 그라파이트와 스틸 샤프트를 비교한 포스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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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파이트(Graphite) 샤프트

가장 기본적으로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스틸 샤프트 보다 가볍기 때문에 클럽을 더 빠르게 스윙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속도에는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스틸 샤프트보다 더 많은 토크를 가지므로 클럽 헤드 전달의 일관성과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토크에 관해서는 아래 블로그에 설명이 있으니 참조 골프클럽 드라이버 샤프트에 관하여)

장점

스틸보다 가볍다

탄력성이 스틸에 비해 훨씬 좋다 (그만큼 낭창거린다라는 의미)

스윙 시 헤드 스피드가 빨라지고 그 결과 비거리가 늘어난다

진동이나 충격 흡수도 잘 되어 뒤땅을 쳤을 때 팔꿈치가 저릿하는 부상 (엘보우 현상)을 줄여준다.

 

단점

스틸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

가격이 스틸보다 비싸다

샷의 일관성이 좀 떨어진다 (정확성의 오차가 좀 큰편)

 

스틸 샤프트 vs 그라파이트 샤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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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Stainless steel) 샤프트

명칭 그대로 녹과 부식이 적은 강철 합금으로 무겁고 내구성이 강하다. 이러한 스틸로 만든 샤프트라 무거우며 잘 휘지 않는다. (탄성이 그라파이트 샤프트보다 약함). 힘이 좋고 헤드 스피드가 빠른 이에게 적합하다.

 

장점

소재 자체의 탄력, 복원력 등이 적어 스윙에 따른 큰 변화가 없다

소재 특성상 토크(비틀림)이 적어 방향과 일관성에 좋은 영향을 준다.

그라파이트에 비해 가격이 싸고 내구성이 좋다.

 

단점

그라파이트보다 무겁다. 

탄력, 복원성 등이 적어 딱딱한 느낌의 타격감.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그라파이트 샤프트 - 스윙속도의 부족함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거의 모든 여성 및 골프 입문 초보자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분들이 많이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스틸 샤프트는 주로 스윙 스피드가 빠르거나, 근력이 좋은 골퍼들이 주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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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를 선택하기에 앞서 점검해야 할 각각의 샤프트의 중요 사항들에 대한 포스팅도 참조하자.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기본 가이드 & 스틸 샤프트를 결정하는데 유용한 기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