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드라이버 샤프트에 관하여

이번 포스팅은 중요한 드라이버 샤프트(Sharft)에 관하여 포스팅 해보겠다.

1. 드라이버 샤프트의 종류, 중량, 강도(Flax), 헤드스피드 (mph)에 따른 차트

드라이버의 샤프트는 거의 대부분이 그라파이트 카본으로 되어있으나 강도별 종류가 나눠진다.

보통 알고 있는 R,RS같은 Flax(강도)로 흔히 드라이버를 고르는 분들이 많은데 강도와 중량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강도(Flax)는 휘어짐에 따른 구분이며 동,서양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유념해야하며 국제적인 표준이 없기때문에 각 브랜드 사 마다 차이가 있다.

헤드 스피드 (mph)는 가까운 스크린 연습장에서 간단히 측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 샤프트의 중량은 보통 40g~70g대 까지 다양하며, 중량이 높을수록 강도 또한 더 강해진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50g대의 X-Flex 가 60g대의 S-Flex 보다 약한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물론 본인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낮은 무게의 강한 샤프트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개인의 선택)

2. 샤프트 CPM 이란? (중,상급자 기준)

CPM (Cycle Per Minute (1분간 샤프트의 진동수)이며 샤프트의 탄성 정도를 나타내며 샤프트의 강도를 정하는 기준.

강도가 높을수록 진동수가 많고, 강도가 낮을수록 진동수가 낮다.

각 사마다 샤프트 강도의 표기는 같더라도 CPM은 다르기 때문에 CPM의 정도를 보고 샤프트를 결정한다면 보다 정확하게 자신에게 맞는 샤프트를 정할 수 있다. (측정 방법은 그립을 고정 후 튕겨서 1분동안의 진동수를 측정)

본인의 골프채 중 잘 맞는 샤프트를 가져가서 측정하고 그 샤프트와 같은 강도 및 CPM의 샤프트를 고른다면 더 본인에게 맞는 샤프트를 구할 수 있다.

초보들은 스윙 스피드 및 스윙의 일관성이 부족하기에 아무래도 CPM은 상급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고 일관적인 스윙이 나온다면 본인의 스윙 스피드를 확인 후 맞는 CPM을 선택하는것도 도움이 될 듯 하다.

3. 드라이버 샤프트의 토크 (비틀림)

토크는 스윙시 샤프트가 비틀어지는 정도이며 토크값이 클수록 비틀림이 크고, 토크값이 낮을수록 비틀림이 적다.

백스윙 때 헤드는 열리고 다운 스윙 때 헤드는 닫히며 스퀘어로 돌아와야 정타로 볼을 타격 할 수 있다.

토크값이 너무 커서 많이 비틀리면 헤드가 늦게 닫혀 열려 맞게 되고 토크값이 너무 낮다면 비틀림이 적어 닫혀 맞고 탄성을 이용하지 못해 거리도 많이 줄어들 수 있다.

특히 토크는 타구감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토크값이 높으면 즉 비틀림이 많으면 비교적 부드러운 타구감을 주며

토크값이 낮으면 비교적 딱딱한 타구감을 준다. 이 말은 토크값이 낮을수록 비틀림에 강한 저항을 가지고 있다.

토크값은 2.0부터 6.0까지 다양하다.

* 헤드 스피드 110mph 이상 - 토크 3.0 ~ 3.2

* 헤드 스피드 105mph 이상 - 토크 3.3 ~ 3.5

* 헤드 스피드 100mph 이상 - 토크 3.6 ~ 4.0

* 헤드 스피드 100mph 이하 - 토크 4.0 ~ 4.7

일반적으로 프로골퍼의 경우 토크값 3.2 전후를 사용하고 스윙스피드가 빠를수록 더 낮은 토크값을 사용하는 편이다.

피팅센터에서 토크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4. 드라이버 샤프트의 킥 포인트 (Kick point)

샤프트의 킥 포인트는볼을 타격할 떄 최대로 휘어지는 지점,포인트이며 3가지가 있다.

볼 타격시 방향 및 탄도 비거리에 영향을 준다.

* 하이킥 포인트 - 기본 탄도가 높고 힘이 강한 골퍼에게 적합하며 슬라이성 구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미들킥 포인트 - 중간 탄도에 방향성이 좋으나 비거리나 줄어든다

* 로우킥 포인트 - 기본 탄도가 낮고 힘이 약한 골퍼에게 적합하며 훅성 구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개인의 구질과 스윙의 파워정도를 확인하여 본인에게 맞는 포인트를 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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