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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OB (Out of Bound)의 관한 룰

by Loveshot 2022. 8. 30.

Golf Out of Bound (OB)

이번 포스팅은 골퍼라면 흔하게 들어보는 OB (아웃 오브 바운드 - Out of Bound) 라고 부르는 페널티 관련 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다.


 

OB(아웃 오브 바운드)란?

골프 코스에서 플레이가 금지된 구역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OB는 골프장을 위한 룰이다. 골프가 처음 시작될 때에는 아무 지역에서 볼을 쳐도 무방했을 것이다. 

하지만 점차 제한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이 골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룰이 생겼다. 

보통 흰색 말뚝으로 표기를 하고 페어웨이 바깥쪽의 경계를 의미하며, 골프장 마다 설정하는 부분은 조금씩 다르다.

코스에서 IN , OUT 개념은 그림을 보면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흰색 말뚝에 걸쳐져 있어도 말뚝 선상 안쪽이면 IN, 바깥쪽이면 OUT으로 인정된다.


OB가 인정되었을 때의 룰은?

많은 아마추어 분들이 오비 벌타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OB는 기본적으로 1벌타

만약 드라이버 티샷이 OB로 나갔을 경우 1벌타를 받고 방금 쳤던 그 자리에서 다시 드라이버를 쳐야한다.

이렇게 될 경우 두번쨰 치는 샷이 3번째 샷이 되는것이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OB 벌타가 2벌타라고 말한다. 이것은 한국만의 특별한 OB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한국 골프장은 플레이가 밀리는 것을 방지와 골프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골프장 대부분이 특별 OB티를 설치해두었다. (예: 그림에서 B지점) 한국에서만은 골프장측을 위한 특설 OB티를 운영해왔다. 일본에서도 대개 별도의 OB티는 없다.

 

따라서 드라이버샷이 만약 OB로 빠졌을 경우 1벌타를 받고 다시 그 자리에서 드라이버를 치는 것이 아니라 페어웨이에 있는 특설OB티에서 진행을 하게 된다

OB티의 장점은 드라이버를 제대로 쳤다는 가정하에 플레이를 하게 되고 잔디 상태가 좋은 페어웨이에서 진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OB티에서 치는 경우에는 3번쨰 샷이 아닌 4번째 샷이 되게 된다. 왜냐? OB가 나서 다시 드라이버를 친 3번째 샷이 OB티까지 날라왔다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2번 OB가 날 바엔 특별 OB티에서 치는것이 초보에겐 더 나을수도 있다)

 

OB티는 엄밀히 말하면 거리에 대한 불이익은 없지만 타수에서만 불이익을 더한 것이다.

특설 OB티는 오히려 이 홀 저 홀에서 OB를 내는 골퍼들에게는 타수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특설 OB티에서 샷을 잘 한다면 파5홀을 1온이나 2온을 성공한다면 파 또는 보기를 잡아 스코어를 줄일 수도 있기 때문

 


잠정구

타구가 워터해저드(water hazard) 이외에서 분실 또는 아웃오브바운즈(out of bounds)될 염려가 있는 경우, 그 결과를 확인하기 전에 잠정적으로 치는 공을 말한다.

드라이버 첫 샷이 OB로 빠졌는지 안빠졌는지 아주 애매모호할 경우에는 잠정구를 하나 더 치고 간다.

이 때 정식으로 동반자들에게 잠정구를 친다는것을 알리고 쳐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1벌타를 받게 되니 유의하자.

OB로 간 공을 3분안에 찾지 못할 경우에는 잠정구로 쳤던 공으로 계속해서 플레이를 진행하면 된다.

그렇게되면 잠정구를드라이버 샷이 3번째 샷이된다. 또한 잠정구를 칠 경우에는 처음 쳤던 공과 다른 공으로 치는 것이 좋다.

같은 방향으로 처음 친 공과 잠정구가 날아간다면 나중에 어떤공이 처음 친 공인지 , 잠정구인지 구별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꼭 처음 친 공과 다른 브랜드의 공으로 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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